🔴2025 부산 바다마라톤 준비 : 참가비 / 접수 / 양도 / 주의 사항 / 꿀팁 / 주차

부산 바다마라톤 대회

• 주최 : 부산일보
• 후원 : 성우하이텍
• 최초 : 2002년 시작

부산일보에서 주최하며 성우하이텍 기업에서 특별 후원하는 부산 바다 마라톤은 2002년을 1회 대회로 한다. 결과 2025년 대회는 24회째 되는 부산을 대표하는 도심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이다.

이는 광안대교 개통과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최초 등장해 아름다운 러닝코스로 부산 시민들은 물론이며 시외에서도 사랑 받는 마라톤 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부산바다 마라톤 2025

• 접수 : 7월 초-중순
• 기념품 발송 : 10월 중순

 

• 일정 : 10월 26일 (일)
• 집결 : 7시 30분
• 이동 : 7시 50분
  
  
• 10km : 8시 20분
• 5km : 8시 40분

현 포스팅 발행일 (2025-6-28)일 기준 2025년 부산 바다 마라톤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아직 안내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단, 부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선 10월 26일에 개최될 것이 안내되어 있어 해당 일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

부산바다마라톤은 7월 초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단, 주최측의 사정에 의해 7월 중순으로 접수 시기가 미뤄질 수 있기도 하다. 최근 마라톤 열풍이 불면서 참가 접수 경쟁률이 높아지는 상황임에 참가를 원한다면 7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하는 것이 추천된다.

접수를 완료하였다면 10월 26일 대회 일정에 앞서 기념품 지급이 진행된다. 기념품 지금은 접수 시 등록한 주소지로 10월 중순에 발송된다. 기념품 항목은 마라톤 참가에 필요한 배번표, 안내문, 기록칩 (5km 제외) 및 반발티셔츠, 양말, 팔 슬리브 등을 포함한다.

기념품으로 수령한 의류는 마라톤 당일 착용해도 되지만 반드시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회 당일 일정은 7시 30분 집결이다. 해당 집결은 5km, 10km 구분 없이 대회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 중하나로 출발지인 광안대교 상부로 이동하기 전 준비 단계이다. 집결이 완료되면 7시 50분에 광안대교 시작점으로 함께 이동한다.

이후 10km는 8시 20분 출발, 5km는 8시 40분 출발로 대회 일정이 진행된다.

 

 

 

 

참가비

참가비는 10km, 5km 및 패키지 선택에 따라 위와 같이 구분된다. 우선 부산바다마라톤에는 하프코스, 풀코스는 없다. 골스튜디오 패키지란 기본 참가비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골스튜디오 슬리퍼를 수령하는 참가 형태이다.

참고로 골스튜디오는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의류 브랜드이다.

 

 

 

 

FAQ

접수 시기

부산바다마라톤 접수는 7월초-중순에 시작한다. 약 3주간에 걸쳐 진행하지만 접수 기간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참가 신청자가 모집 인원에 도달하면 접수는 완료된다.

2024년 기준 8천 명의 인원을 접수했음에 이와 유사하거나 최근 러닝 열풍 분위기에 따라 소폭 확대할 여력이 있을 수 있다. 다른 마라톤 대회 접수 경쟁이 치열한 모습을 보면 가능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필수인 상황이다.

 

 

 

추가접수

접수 기간이 완료한 때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우지 못한 때만 진행된다. 최근 분위기에 따르면 추가 접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도

주최측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참가자격은 접수자시 등록한 사람에 한해 인정된다. 따라서 본인이 접수한 접수 현황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만일 양도한 사실이 적발된 경우 실격처리 된다.

단, 실제 현황을 드러다보면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참가가 불가한 사람들이 중고나라-번개장터-당근 마켓 등을 통해 양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이를 양도 받은 경우 대회 참가는 가능하나 마라톤 기록을 정상적으로 발급 받을 수 없음에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경우에 한해 불가피한 경우 양도 받아 참가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가적인 원칙에 의하면 대리참가, 양도 참가를 주최측에서 이를 적발하고 문제 삼은 경우 다음 경기에 참여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

 

 

 

 

교통통제

부산바다마라톤 대회 당일 집결지인 벡스코 인근 도로는 물론이며 대회가 진행되는 주행 코스 (광안대교)에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이는 러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은 물론이며 행사장 인원 밀집으로 도심 교통에 장애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단, 마라톤 구간에 대한 통제는 제한된 시간동안만 진행된다. 10km의 경우 제한시간을 100분으로 두고 있으며 해당 시간 동안만 교통이 통제된다. 따라서 100분을 초과해 주행 주인 참가자는 경기를 종료하게 된다.

 

 

 

 

 

주차

• 벡스코 주차장
• 인근 주차장

주최측에서는 강력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차를 이용한 다면 벡스코 주차장 또는 인근의 사설 주차장을 선택해 주차해야 한다.

우선 대회 참가를 위해 가장 편리한 주차장은 단연 벡스코 주차장이다. 벡스코 주차장은 제1전시장 동편 옥외 주차장, 제2 전시장 지하주차장 및 오디토리움 주차장을 개방한다.  다만, 가장 편리한 만큼 빠르게 만차됨에 각종 후기들에 따르면 7시 이전에는 필히 도착해야 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외 인근 추천 주차장으로는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이 있다. 해당 주차장은 백화점 영업과 무관하게 24시간 운행함에 언제든 주차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넓어 이용에 추천된다.

 

반면 인근 홈플러스 주차장은 24시간 운영이 아니다. 홈플러스 운영시간에 맞춰 개방함에 대회 참가 일정과 맞지 않아 이용할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차할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정상적인 주차를 완료해야 한다. 시간이 늦더라도, 참가를 하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주차를 정상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최근 발생된 일부 타지역 마라톤에서 참가 시간에 늦은 참가자가 자신의 편의를 위해 차량을 비정상적으로 주차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마비한 사실이 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물품보관소

대회 현장에는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품 보관소를 이용하기 위해선 대회 참가 신청 후 수령하게 되는 기념품에 포함된 스티커-보관증을 자신의 짐에 부착해 맡겨야 하며 이는 무료 서비스이다.

사용 후기에 따르면 7시부터 물품 보관소에 인원이 몰린다고 한다. 빠르면 10분 이내에 물품 보관을 완료할 수 있지만 지연되는 경우 20-30분이 소요되기도 함에 집결 시간 및 개인 준비 시간을 고려해 빠르게 물품을 맡기는 것이 추천된다.

물품보관소의 소요 시간의 경우 물품을 맡기는 때보다 찾는 데 더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따라서 물품을 회수할 때는 가장 빠르게 하거나 아님 충분한 시간이 흐른 뒤 찾는 것이 오히려 편리하다.

참고로 대회 당일 우천 환경으로 바닥이 젖은 때에는 맡기는 짐이 젖을 수 있어 사전에 짐을 포장할 수 있는 대형 비닐을 준비하는 것이 추천되며 귀중품은 맡기지 않는것이 추천된다.

 

 

참가 꿀팁

1. 화장실

마라톤 경기 시작 전 화장실 이용은 필수이다. 현장에는 충분한 화장실이 제공되지만 인원이 몰리면 이 또한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화장실 이용은 인원이 몰리기 전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2. 모자

대회 당일 날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광안대교 위를 달릴 때 체감하는 바람의 강도는 비교적 강한 편이다. 경우에 따라 착용한 모자가 날려가는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있음에 모자를 착용한다면 스트링을 설치하는 것이 추천된다.

 

 

 

3. 부상

부산바다마라톤 주행 코스 특성상 광안대교 마지막 구간에서 직면하는 내리막 급커브에서 발목, 무릎 부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해당 코스를 주행할 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4. 물품 보관소

차량을 이용한 참가자라면 가능한 물품 보관소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개인 물품은 차량에 두고 가는 것이 물품 보관소를 이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대회를 즐기고 준비하는 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 추천된다.

 

 

 

5. 코스 / 기록

부산바다마라톤 대회 코스 전체를 볼 때 가장 주의-전략이 필요한 부분은 초반 광안대교 상부 코스이다. 광안대교 상부 코스는 다른 코스 대비 경사도가 있는 편임과 동시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코스이다. 따라서 해당 코스에서 오버페이스 한다면 후반 레이스를 망칠 확률이 증가한다.

 

 

6. 매너

최근 마라톤 붐이 일어나면서 마라톤 대회는 대회가 아닌 축제로 변화고 있는 형국이다. 일부 사람들의 경우 순수 참가에 의미를 두거나 사진-기록을 남기기 위한 수단만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진-기록을 남기기 위한 수단만으로 참가하는 경우도 사실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이런 목적으로 참가했다면 사진을 촬영하고 기록을 남기는 과정에서 다른 러너의 주행에 방해되지 않게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모든 이미지 출처 : 성우하이텍 부산바다 마라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