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썬팅 전 확인 필수 [2] 썬팅 수명 이해 / 변색 - 기포 - 열차단 기능 수명 확인

자동차 선팅 전 확인 필수 사항 -2-

1. 썬팅 필름 이해

1.1. 수명

 

 

대부분의 자동차 오너들은 썬팅 시공 이후 육안으로 확인되는 문제가 없다면 선팅을 재시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즉 국내에선 한번 시공한 썬팅의 수명은 차량의 수명과 동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썬팅 필름도 수명을 가지는데 국내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수명의 기준은 아래와 같다.

• 변색
• 기포
• 열차단 기능

 

 

1.2. 변색

썬팅필름은 뜨거운 햇볕에 노출이 반복되면서 최초의 색을 잃어가게 된다. 짙은 검정에서 옅은 검정으로 옅은 검정에서 연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런 변색은 강한 햇볕에 노출이 잦아질수록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즉 여름철 뜨거운 벌판, 바닷가에 주차가 잦은 차량은 지하 주차장과 같은 내부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보다 빠른 변색이 발생되게 된다.

 

이런 변색은 환경적 요건 이외도 품질적 이유로도 발생된다. 일반인의 눈에는 다름이 없는 필름들이지만 품질적 차이가 있는데 보통 저가의 제품 혹은 불량품 필름이 시공된 경우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제품별 품질 차이와 환경적 요소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이 변색임에 이에 대한 평균적 수명을 언급하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변색이 이뤄졌다면 단지 색상-색깔의 상실만이 아닌 열차단 기능의 상실은 이미 오래전에 상실한 상태이다.

 

 

 

1.3. 기포

주행 중 선팅 필름 중간 곧곧에 기포가 발생된 차량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가장 주된 원인은 품질적 문제이며 다음 원인은 시공 능력의 부족에 의한 문제이다.

 

썬팅필름은 한 장의 필름 조각으로 보이지만 사실 여러 장의 필름들을 압축하여 제작한 것이다. 이를 차량에 부착하기 위해 부착면에 얇은 본드 시공이 이뤄지면 본드는 물을 만나 활성화되면서 차량의 유리에 부착되는 것이 썬팅 필름이다.

 

이때 필름에 시공된 본드의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부착면에서 떨어지면서 기포가 발생되는 현상이 발생된다. 당연스럽게도 이런 본드가 사용된 제품의 경우 필름의 품질 또한 저품일 확률이 높다.

 

이외 시공자의 시공 능력 부족으로 인해 지속성이 떨어진 결과 기포가 발생될 수 있다. 썬팅 시공 업체의 능력이 부족해 충분히 밀착하지 못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공간이 생기며 공간에 있는 공기가 뜨거운 열에 의해 팽창되면서 기포가 커지는 증상이 발생되는 것이다.

 

아쉽게도 기포가 발생되는 현상은 비교적 오랜 시간이 지나야 확인이 가능하다. 이런 연유로 보증기간을 가지지만 대부분 보증기간 이후에 발생되는 문제이다. 

 

 

 

1.4. 열차단 기능

 

 

 

 

 

썬팅 필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열을 차단하는 것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빛을 차단하는 것과 열을 차단하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빛을 차단하는 것과 열을 차단하는 것은 관련성은 있으나 서로 별개로 보는 것이 맞는 것이 썬팅 필름이다. 빛차단 기능의 경우 썬팅 필름이라면 대부분 충분한 역할-기능을 수해한다. 즉 그리 어려운 기술이 아니다.

 

다만 열차단의 경우 필름마다 다른 성능을 내는데 이로 인해 등급이 높은 제품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즉 썬팅 필름의 가격차이가 발생되는 주된 요인-기능이 열차단 기능이다.

 

이런 열차단 기능 또한 수명이 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년에서 최대 7년 정도가 지속된다고 한다. 당연히도 고가의 필름들의 수명이 길 확률이 높다.

 

 

 

1.5. 썬팅필름 수명 정리

썬팅필름의 수명을 차량 소유주가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정의한다면 위와 같이 어떤 증상이 발생되는지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변색과 기포 발생에 의한 교체가 필요한 기준의 수명은 지나치게 복불복적인 성격을 지닌다. 즉 어떤 차량은 심하면 1년 내에 교체가 필요한 상태에 도달하기도 하지만 차량을 폐차할 때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열차단 기능적 측면에서의 수명은 평균 3년에서 최대 7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다. 즉 시간이 가면서 열차단 성능이 저하되는 것이 특징이다. 결코 영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기포, 변색 증상이 발생된 것이 아니라면 교체 여부는 개인의 선택 영역에 해당한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 시간과 비용의 낭비로 생각해 재시공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미 낡아 버린 차량에 추가적인 비용을 지출하고 싶지 않은 생각에 재시공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도 재시공이 권장된다. 다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참고]

기포 제거 방법?

썬팅필름 내 발생된 기포는 제거가 불가하다. 시공 중에 발생되는 기포라면 제거가 가능하지만 시공이 완료된 이후 기포를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기포가 발생된 부위에 미세한 흠집을 내어 기포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법은 시간이 흐르면서 발생된 흠집으로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서 선팅 전반의 수명을 줄이는 결과를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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