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 공유킥보드] 알고 타기 / 면허증-헬멧 / 음주운전-단속-벌금-과태료

전동 킥보드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이동 장치 수단으로 보드 위에 두발을 올리고 두 손으로 핸들을 조절하여 운행하는 장치이다. 공유 경제의 일환으로 국내 등장하기 시작한 킥보드는 차량이 정체된 상황과 심야시간 및 짧은 거리 이동에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하고 있으나 각종 사회문제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킥보드 알고 타기

면허증 필수

 

최초 전동 킥보드가 출시된 당시는 면허증을 필수로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누구나 할 것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인증하고 바로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로 인해 어린이, 청소년 층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됨에 따라 각종 사회적, 법적 규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결국 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에 한해서만 운행이 가능하게 하는 현재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헬멧

헬멧의 착용 또한 초기 킥보드 출시 당시는 의무화되지 않았었다. 이는 이용자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조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장치의 외관이 자전거와 같거나 어린이의 킥보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중대한 사고를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조치였다.

 

하지만 전동 킥보드의 운행 속도는 25km/h 미만이기는 하지만 체감 속도는 매우 빠른 수준이다.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중상 이상의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안전모-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게 되었다.

 

 

 

단속 / 벌금 - 과태료

• 무면허 운전 : 10만원
• 안전모 미착용 : 2만 원
• 2인 이상 탑승 위반 : 4만 원
• 13세 미만 탑승 : 10만 원 (보호자에 부과)
• 공도 주행 금지 위반 

공유 킥보드, 전동 킥보드가 출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증가한 각종 사고와 문제는 전동 킥보드를 이제는 차량에 준하는 이동 장치로 인식하고 있는 형국에 이르렀다.

 

이제야 안전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 이에 따라 각종 위반에 대해서 또한 경찰의 단속과 벌금-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단속은 쉽지가 않다. 일반적인 차량과 원동기와 같이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유 킥보드에 대한 번호판 조치는 조금 더 두고 보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보인다.

 

 

음주운전 / 면허 취소

공유 킥보드 또한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일반 차량의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동일하게 처벌을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유 킥보드를 음주 운전한 결과 면허가 취소되면 일반 차량의 운전에 또한 제한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 한 사례에 의하면 음주한 체 킥보드를 운행한 50대 남자에게 면허 취소 처분과 함께 벌금 1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린 사례가 있다.

 

 

알고 타기

킥보드는 매우 유용한 도구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동 수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안전장치가 매우 미비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하나의 놀이 수단으로만 보고 이를 이용함에 대수롭지 않게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사항이다.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를 이용한다면 반드시 정확한 사용 방법과 안전 규정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