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용어 정리 모음 [3] 주심 - 부심 - VAR / 어드밴티지 룰 - 차징 - 레드 - 옐로우 카드

축구용어 정리 [3]

1. 경기와 규칙 관련 용어 정리

1.1. 레프리 / 저지 

레퍼리 (Referee), 저지(Judge)란 판정을 내리는 심판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 또한 축구에서 심판을 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축구 한 경기에 투입되는 심판은 총 6명이다.

• 주심 1명
• 부심 2명
• 대기심 1명
• VAR 판독 심판 2명

 

 

 

* 주심

주심은 경기장 내부에서 선수와 동일하게 뛰어다니며 경기 운영과 각종 플레이에 대한 판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해당 경기에서 가장 많은 권한을 가진 심판에 해당하며 주심의 성향에 따라 경기 전반의 스타일이 변하기도 한다.

 

참고로 선수들이 찬 볼 혹은 선수 신체와 심판이 부득이하게 충돌하는 경우 이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한다. 즉 공격권을 가지고 있던 팀이 불가피한 심판과의 접촉, 충돌로 인해 공격권이 넘어가더라도 이는 그냥 그대로 진행된다.

 

 

 

* 부심

부심은 경기장의 양측면을 오가며 주심의 심판을 보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장 핵심적인 판정은 경기장 라인을 넘는 공에 대한 판정과 오프사이드에 대한 판정이다.

 

이외 주심이 판정을 내리기 부 완전한 상황에서 판정을 지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며 선수 교체가 이뤄지는 경우 규정된 규칙 되로 교체가 될 수 있게 경기 진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 대기심

대기심은 주심 또는 부심이 경기 심판을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운 만약의 상황이 발생한 때를 대비해 별도의 장소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대기하는 심판이다.

 

 

대기심 또한 심판의 일원으로 필요한 경우 판정을 내리는데 참여하게 되며 대기 중에도 경기를 지켜보면서 만약을 대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VAR 판독 심판

VAR이란 Video Assistant Referees의 줄임만으로 비디오 판독을 지원하는 심판이다. VAR은 경기 중에 발생된 각종 중요한 상황에 대해 인간의 눈으로 혹은 당시 조성된 환경에 의해 심판이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과 특정 상황에 한해 주어지는 팀의 요청에 의해 정확한 판결을 위해 녹화된 영상을 분석하고 판정을 결정하는 심판이다.

 

즉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는 하지만 오심으로 인해 승패의 주인이 달라지는 불상사를 최대한 막기 위한 조치로 행해지고 있는 축구 운영 규정을 지원하는 심판이 VAR 심판이다.

 

 

 

1.2. 어드밴티지 룰

어드밴티지 룰 (Advantage Rule) : 경기 진행 중 반칙이 발생되면 경기는 중단되게 되어있다. 하지만 반칙 직후에 이어지는 상황이 오히려 반칙을 당한 팀에 유리한 상황 일시 경기를 즉시 중단하지 않고 지속하는 것을 어드밴티지 룰이라고 한다.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되어 경기가 중단되지 않더라도 반칙은 경중에 따라 카드가 부여될 수 있다.

 

 

 

1.3.  PK 

PK (Penalty Kick)이란 페널티 에어리아 영역에서 수비팀의 반칙에 의해 공격팀에 주어지는 벌칙이다. 이는 농구의 자유투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득점 성공률을 훨씬 높은 편이다.

 

이런 페널티킥은 골대에서 11미터 거리에 위치한 페널티 포인트에 공을 놓고 골키퍼와 킥커가 일대일 상황에서 경기를 재개한다.

 

특징 중 하나는 킥커의 페널티 킥과 함께 경기가 재개되는 것으로 만일 실축 (득점 실패) 한 경우 볼이 경기장 내에 살아 있다면 연속적으로 경기가 진행됨에 킥커 후선에 배치된 선수들이 수비와 공격을 그대로 진행하게 된다. 즉 실축하더라도 연속된 이차 공격을 통해 득점을 올릴 수 있다.

 

참고로 페널티 킥커는 슛이 아닌 패스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어떤 선수가 페널티킥을 유도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어시스트 기록에 해당하지 않으며 페널티 킥커는 반칙을 당한 선수 이외에도 팀에서 결정한 다른 선수가 될 수 있고 이때 득점한 선수의 공격포인트가 기록된다.

 

1.4. 승부차기

승부차기는 정규시간 (전반-후반)과 연장시간 (전반-후반)을 모두 진행한 경과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규정이다. 이런 승부차기는 모든 무승부 상황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경기 전 최종 무승부시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를 결정한다는 규정이 존재하는 경기에서만 발생되는 규정이다. 참고로 월드컵의 경우 16강전까지의 경기는 연장전이 없다. 반면 8강, 4강, 결승전과 같은 단계에서 승부차기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승부차기의 형태는 페널티킥과 동일하다. 다만 경기 중이 아닌 경기 완료 후 진행된다는 차이와 킥커의 1회 슈팅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이다.

 

승부차기는 각 팀에서 5인이 번갈아가며 1회씩 슈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총 5회의 승부차기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

 

만일 5명씩 승부차기를 진행했음에도 동점인 경우라면 각 팀 1명씩 추가적 기회를 가져 결과를 결정하게 되며 이는 경기에 투입된 총 11명까지 다 찬 경우 다시 한 바퀴를 돌게 된다.

 

 

 

1.5. 공격 포인트 / 어시스트

공격 포인트 (Attack Point)란 득점을 기록한 선수들의 기록에 해당한다. 이런 공격 포인트는 득점과 어시스트(Assist)로 구분되는데 득점에 의한 공격포인트는 최종적으로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부여되며 어시스트 (도움)은 최종 골을 기록한 선수 바에게 바로  직전에 볼을 연결한 선수에게 기록이 된다.

 

이런 공격포인트 기록은 선수의 가치를 입증하는 자료로 사용되며 이는 향후 연봉 협상 책정 등과 같은 부분에 반영되는 선수의 능력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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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오프사이드

오프사이드 (Offside)란 공격팀 선수 중 최전방에 있는 선수의 위치가 자신에게 패스되는 순간 상대 최종 수비수 라인을 앞서 있는 상황에 주어지는 반칙이다.

 

즉 공격하는 팀의 선수는 수비하는 팀의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들 중 최후방에 있는 선수보다 앞설 수 없다는 규칙이다. 만일 오프사이드 규칙이 없다면 공격하는 팀의 선수 중 일부는 항상 골대 앞에서 볼이 올 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 연출되게 된다.

 

 

 

2.2. 핸들링 / 핸드볼 파울

핸들링 / 핸드볼 파울 (Handling / Hand ball Foul)이란 공이 손에 닿은 경우를 의미한다. 추국에선 골키퍼만이 유일하게 공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포지션임에 다른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볼과 손-팔이 직접 접촉해서는 안된다.

 

다만 볼이 손-팔에 닿는 순간에 대해 고의성 여부가 있는지를 판단하여 반칙을 주게 되는 데 이에 대한 결정권은 주심에게 있다. 즉 해당 파울은 심판이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파울이 아닌 것이 된다. 참고로 현재는 핸들링 / 핸들링이라는 용어를 핸드볼 파울로 대체하고 있다.

 

 

 

2.3. 차징

차징 (Charging)이란 경기중 볼의 소유권을 획득하기 위해 경합하면서 발생되는 몸싸움을 의미한다. 이런 차징은 형태에 따라 파울(반칙)인 경우와 반칙이 아닌 경우가 존재하는데 두 손을 사용하거나 상대 선수를 때리는 행위는 반칙에 해당된다. 다만 주심의 성향에 따라 반칙을 결정하는 기준 (정도)에 차이가 발생된다.

 

 

2.4. 카드

• 레드카드 / Red Card
• 옐로 카드 / Yellow Card

축구에서 발생된 발칙에 대한 경고를 의미하는 카드이다. 가벼운 반칙의 경우 공격권을 넘겨주고 직접-간접 프리킥 기회를 주는 반면 상대 선수의 위협하는 심각한 반칙에 대해서는 위의 두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경고를 기록하게 된다.

 

옐로 카드는 레드카드 대비 낮은 단계의 경고이다. 하지만 한 경기에 2회 옐로우 카드 경고를 받을 경우 즉시 경기에서 퇴장되게 된다. 반면 레드카드는 가장 강력한 단계의 조치로 즉시 경기장을 퇴장하게 된다.

 

이런 경고 카드는 상대 선수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는 물론이며 득점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다분히 발생된 또는 고의성이 짙은 반칙에 대해 선택적으로 결정되게 된다. 해당 카드가 누적되게 되면 경고가 발생된 경기는 물론이며 다음 경기의 출전 여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2.5. 교체 선수 / 후보선수

교체 선수란 (Substitute Player) 경기의 시작과 동시에 출전하는 선발 선수를 이을 선수를 의미한다. 팀 감독의 결정 또는 경기중 발생된 부상으로 인해 경기 지속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발 출전된 선수를 대신해 - 교체해 경기에 투입되는 선수를 의미한다.

 

축구 경기마다. 리그마다 각기 다른 경기당 교체 가능 인원을 규정으로 가지고 있다. 과거 월드컵의 경우 경기당 3명의 선수까지 교체가 가능하였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교체 가능인원을 5명으로 늘려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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